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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이 꼽은 최고 진상 비행기 승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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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뒷쪽 걷어차는 승객이 3년 연속 1위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좌석 뒷쪽을 발로 툭툭 차는 승객이 제일 싫어요."

좌석 뒷쪽을 걷어차는 사람이 3년 연속 '비행기에서 가장 짜증나는 승객'으로 꼽혔다.

익스피디아는 최근 18세 이상 미국인 1005명을 대상으로 '가장 짜증나는 비행기 승객은 누구인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1위는 응답자 중 64%가 선택한 좌석 뒷쪽을 걷어차는 승객이었다. 해당 승객은 설문조사가 처음 시작된 2013년을 제외하고 2014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무신경한 부모(59%)였고, 냄새 나는 승객(55%), 볼륨을 엄청 크게 틀어놓는 승객(49%), 만취 승객(49%)이 뒤를 이었다.

수다쟁이 승객(40%)은 6위, 새치기하는 승객(35%)과 좌석을 최대한 젖히는 승객(35%)이 각각 7위와 8위를 기록했다.

익스피디아 측은 "승객들은 좁은 기내에서 개인공간을 침해받는 것을 싫어했다"며 "그래도 미국인 70~80가 승객들이 배려심 있다고 여겨 다행"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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