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3개 시·군 한파주의보 닷새째...큰 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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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은 17일 북부권 3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닷새째 이어지며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다.

지역별로는 괴산 청천의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4.9도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해 제천 영하 13.4도, 충주 영하 11.4도, 청주 영하 8.1도 등 평년보다 2~3도 가량 낮아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은 청주, 충주 등 5개 시.군에 건조주의보도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며 각종 화재예방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청주, 충주 3도 등 3~5도 분포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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