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이재용 부회장 영장 청구…뇌물 공여 등 혐의(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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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

 

특검이 1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이 이 부회장에게 적용한 혐의가 제3자 뇌물공여인지, 포괄적 뇌물공여 혐의인지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진 않고 있다.

특검은 이날 오후 2시 정례브리핑을 열고 정확한 혐의와 영장 청구 이유를 밝힐 예정이다.

특검은 삼성이 최순실 씨 일가와 미르·K스포츠재단에 지원한 440억여 원에 대해 대가성 여부를 수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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