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전북도당 창당 1300여명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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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전북도당이 17일 전주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전북지역 보수층 결집에 나선다.

바른정당 전북도당은 지난주 발기인 대회에 100여 명이 참석했고 창당대회는 당원 1300여 명으로 시작한다.

바른정당 전북도당은 기존 새누리당에서 국회 정운천 의원과 지역위원장 2명 그리고 250여 명의 당원이 탈당했다.

새누리당 전북도당 관계자는 숫자로는 많지 않지만 현역 국회의원이 탈당한 점과 빠져나간 당원들이 활동성이 강한 당원이라는 점에서는 앞으로 당세 확장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바른정당 전북도당은 또 24일 중앙당 창당 이후 본격적인 세 확산과 당원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어서 전북에서도 보수층 분화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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