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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이재용 부회장에 죄값 치르게 하는게 공정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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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죄값을 치르게 하는 것이 공정한 사회"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박 시장은 13일 SNS에 글을 올려, 박영수 특검의 금명간 이재용 부회장 구속영장 청구소식에 "'금명'은 오늘이나 내일을 뜻 한다"면서 "죄를 지은 사람은 죗값을 치르게 하는 것이 공정한 사회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시장은 그러면서 "돈으로도 살수 없는 일이 있다"며 특검의 엄정수사를 촉구했다.

박 시장은 '이재용 22시간 밤샘조사 후 귀가…특검, 금명 구속영장'이라는 기사를 링크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1%의 총수일가가 장악하고 있는 재벌의 소유, 지배구조 해체와 2, 3세로의 불법세습 방지 등 사회불평등을 해소해야 한다"며 재벌개혁을 강력히 주창하고있다.

박 시장은 불평등 극복대안으로 모두를 위한 경제전략인 '위코노믹스(Weconomics)' 경제비전을 제안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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