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전추 행정관, 탄핵심판 증인 출석 "성실하게 말할 것"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이영선 행정관은 불출석 사유서 제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2차 변론기일인 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윤전추 행정관이 증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최순실 씨 측근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이 5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증인으로 출석했다.

윤 행정관은 이날 오후 3시로 예정된 신문을 30분쯤 앞두고 택시를 이용해 헌재로 나왔다.

'최순실과의 인연으로 청와대에 들어갔느냐', '대통령 옷값은 누가 냈느냐'는 질문에 윤 행정관은 "성실하게 말씀드리겠다"는 답변만 밝은 표정을 유지하며 했다.

헬스 트레이너인 윤 행정관은 최씨와의 인연으로 청와대에 입성했다는 의혹과 함께 최씨, 이영선 행정관과 함께 박 대통령의 의상을 맞추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함께 증인으로 채택된 이영선 행정관은 이날 오전 헌재에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문고리 3인방' 가운데 이재만‧안봉근 전 비서관은 사실상 잠적한 상태로, 헌재는 출석요구서를 전달하지 못한 상황이다.

헌재는 두 사람을 오는 19일 재소환하기로 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