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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의 세월호 침몰 원인 다큐, 오늘 4시 16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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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로 블로그 캡처)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세월호 침몰 원인 다큐 '세월엑스'(SEWOLX)를 크리스마스인 오늘 오후 4시 16분에 공개한다.

자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남겨 "오늘 다큐 SEWOLX는 오후 4시 16분에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4시 16분을 공개 시각으로 정한 것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4월 16일을 기리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자로는 "그런데 파일 용량이 워낙 커서 업로드하는 데 시간이 지체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업로드 시간이 지연될 경우 바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며 "많이 기다리게 해드려서 죄송하다"고 전했다.

'네티즌 수사대'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자로는 지난 2012년 대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트위터 계정이 국정원 인사들 명의라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킨 인물이다.

자로는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침몰 원인이 담긴 다큐멘터리 '세월엑스'(SEWOLX)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세월호 사고 시각인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49분에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밝히는 내용으로, 8시간 49분 분량이다.

자로는 "저는 오랜 시간 동안 비밀리에 세월호의 진짜 침몰 원인을 파헤쳐 왔다. 수많은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방대한 자료를 검토한 끝에 마침내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다"며 "저는 진실을 봤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다큐는 크리스마스에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별이 된 아이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덧붙였다.

세월엑스 티저 공개 3일 후인 지난 22일에는 "온라인상에 저의 다큐와 정체에 대한 무수한 추측성 글과 사실이 아닌 내용이 상당수 돌아다니고 있다. 심지어 제가 인터뷰에 응한 기사에서도 다소 왜곡되거나 과장된 내용이 보인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세월호의 진실을 찾길 바라는 많은 분들의 마음이 모인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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