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의 웹게임 '뮤 이그니션(MU IGNITION)'이 ‘4차 전직 시스템’을 적용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웹젠은 22일 오전 10시, '뮤 이그니션'의 업데이트 점검 시간을 갖고 4차 전직 시스템인 '마스터레벨'을 업데이트하는 한편, 오전 11시부터는 네이버게임 사이트(http://game.naver.com)를 통해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400레벨 이상의 캐릭터들이 '마스터레벨'로 전환할 수 있는 ‘4차 전직 시스템’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게임 회원들은 퀘스트 아이템인 '마스터의 성혼'과 캐릭터의 ‘경험치’를 사용해 다크슬레이어/아크메이지/에이션트엘프/워메이지로 구성된 4개 클래스로 전직할 수 있다.
각각의 캐릭터들은 공격/방어/보조스킬 등 세 계열의 스킬트리를 보유하며, 4차 전직에 성공한 회원들은 10포인트의 ‘마스터레벨 스킬포인트’를 획득해 마스터 1레벨로 전환된다.
또한 마스터레벨을 달성한 캐릭터들이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미스릴'도 새롭게 선보인다. 각 클래스별 이용자의 선호에 따라 '미스릴'을 선택할 수 있으며, 마스터레벨이 높아질수록 ‘미스릴’을 장착할 수 있는 슬롯도 증가한다.
웹젠은 상위 레벨 회원들을 위한 신규 던전과 맵도 추가했다. ‘미스릴’을 획득할 수 있는 던전인 '탐욕의 감옥'과 함께 마스터 20레벨 이상의 캐릭터들만 입장할 수 있는 신규 맵 '평온의 늪'이 적용됐다.
이번 ‘뮤 이그니션’의 업데이트를 통해 게이머들은 ‘대천사의 절대무기’와 ‘불타는 강철’을 합성할 수 있으며, 원작 게임인 '뮤 온라인'에 존재하는 사냥터 '라클리온'도 즐길 수 있게 됐다.
한편, 웹젠은 오늘(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뮤 이그니션’에 접속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마스터 칭호', '2배 경험치 물약' 등을 제공하는 ‘마스터의 길’ 이벤트를 진행한다.
‘뮤 이그니션’은 웹젠 게임회원이라면 누구나 자사의 게임포털(http://www.webzen.co.kr)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Daum게임 및 네이버게임 채널링 사이트에서도 간단한 동의 절차를 거쳐 ‘뮤 이그니션’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