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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극동-남미동안' 글로벌 5개 선사와 공동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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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은 글로벌 주요 5개 선사와 함께 '극동-남미동안 서비스' 컨소시움을 재편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재편된 주요 5개 선사는 함부르크 수드(Hamburg Süd), 하팍로이드(Hapag-Lloyd), UASC, NYK, ZIM 이다.

극동-남미동안 서비스에는 총 13척의 컨테이너선이 투입되며, 현대상선은 80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투입한다.

재편된 서비스는 2017년 1월 13일 부산항에서 첫 출항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극동-남미동안 컨소시움 재편 후 국내외 화주들에게 안정적이고 한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로 재편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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