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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케이블TV 지역성 '혁신'…사회공헌캠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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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제 발굴·해결모색·실천까지…SO·지역채널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지난 11월 25일 CJ헬로비전 충남방송에서 사회공헌캠프 발대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CJ헬로비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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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이 케이블TV의 지역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해나가기 위해 지역별로 사회공헌활동을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캠프' 23개소를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CJ헬로비전은 지난달 18일 경기도 의정부를 사업 권역으로 하는 '나라방송'부터 이날 서울 상암동 본사를 마지막으로, 총 23개 종합유선방송사업(SO) 권역에서 '사회공헌캠프 발대식'을 마쳤다. 사회공헌캠프 총괄은 변동식 대표가 직접 맡았다.

CJ헬로비전은 본사가 주도하던 전사 공통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역별 사회공헌캠프 조직을 구축해 지역밀착형으로 재편한다.

CJ헬로비전은 23개 SO조직과 지역채널을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활동의 베이스캠프로 활용하고, 지역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개발해 케이블TV의 지역사회 참여를 대폭 강화한다.

또한 CJ헬로비전은 이번 지역별 발대식과 함께 사회공헌캠프의 첫 번째 행사로 임직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연말 김장봉사활동을 역대 최대규모로 추진한다.

특히, CJ그룹 차원에서 매년 진행하는 김장나눔봉사를 올해 CJ헬로비전이 전국23개 사회공헌캠프를 통해 진행했다. 향후에도CJ헬로비전 사회공헌캠프는CJ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의 지역거점으로 활동하게 된다.

현재 CJ헬로비전은 미디어 사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지역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의TV시청환경을 개선한 △이어드림,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는 △헬로안부알리미, 방송통신 격차해소를 위한 △디지털방송과 인터넷 지원사업을 통해 '차별 없는 TV'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르신을 위한 모바일서비스 △안심폰,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지역채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CJ헬로비전 사회공헌캠프의 발족은 CJ그룹이 추구하는 '사업보국' 기업경영 철학과 사회가치경영을 확산한다는 차원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이 지역 단위로 뿌리내리며 전문화 및 체계화하는 의미를 가진다.

CJ헬로비전은 사회공헌사업들을 지역사회의 특성과 상황에 맞게 지역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신규사업도 적극적으로 발굴에 나선다.

이를 위해 사회공헌전문가, 지자체, 지역언론, 대학, 시민단체 등 지역 오피니언리더들과 함께 사회문제를 발굴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활동까지 이어지도록23개 사회공헌캠프를 지역별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육성한다.

임직원과 지역민의 참여 유도를 위해 △업무기반 재능기부 △개인 재능기부 △주민 및 가족 참여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 미디어 사업의 특성을 살린 △시니어 미디어 교육 △복지시설TV점검 봉사 등도 진행한다.

CJ헬로비전 변동식 대표는 "케이블TV의 미래는 지역에 있다"면서 "사업 기반인 지역 현장에서 지역민을 더 많이 만나고 공감대를 확산해 지역에서 케이블TV의 지역성과 공익성을 크게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궁극적으로 각각의 사회공헌캠프가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주도하는 '사회공헌 씽크탱크'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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