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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영입' 서울 이랜드, 승격 키워드는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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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전남서 데뷔해 포항-인천 거치며 리그 304경기 출전

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 FC는 프로 13년차 베테랑 미드필더 김태수의 영입으로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단을 이끌 새로운 리더를 찾았다.(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2017시즌을 준비하는 서울 이랜드의 첫 번째 선택은 '경험'이다.

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 FC는 15일 베테랑 미드필더 김태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04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K리그에 데뷔한 김태수는 포항과 인천을 거치며 리그만 304경기를 소화한 프로 13년차 베테랑 미드필더다. 부상에 시달렸던 2012년을 제외하고 꾸준하게 매 시즌 20경기 이상을 출전했다.

서울 이랜드는 "프로 300경기 이상 출장과 좋은 팀에서 많은 우승을 차지했던 경험을 높이 샀다"면서 "간결한 볼터치와 빠른 패스, 움직임을 통해 경기를 조율하고 공수의 무게중심을 잘 잡는 능력과 함께 인성도 훌륭하다는 평가로 경기장 안팎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 배경을 소개했다.

김태수는 "목표가 확실한 팀에서 헌신할 수 있다는 건 축구선수로서 매우 행복한 일"이라며 "선수 생활을 하면서 나만큼 우승을 고루 많이 해본 선수도 없을 것이다. 인천에서도 우승 못지않은 기적을 경험했다. 서울 이랜드 팬들에게도 특별한 결과를 선사하고 싶다. 팬들이 염원하는 승격을 이루도록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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