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영상보기] [무료 구독하기] [nocutV 바로가기]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위 4차 청문회에는 정윤회 전 비서실장, 박관천 전 행정관, 한 일 전 서울경찰청 경위, 한용걸 전 세계일보 편집국장, 김한수 전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실 행정관, 박재홍 전 승마국가대표 감독, 윤후정 전 이화여대 명예총장 류철균 이화여대 교수, 김영석 전 미르재단 이사, 김형수 전 미르재단 이사장, 이한선 전 미르재단 상임이사 등 무려 11명이 출석하지 않았다. 이들에게는 일제히 동행명령장이 발부됐다.
이에 대해 박영선 의원은 "박재홍 전 감독의 사유서를 보면 생계를 위해 승마 레슨을 해야 돼서 못 나온다고 되어 있는데 불출석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 생각된다"고 밝히며 “생계 때문에 청문회에 못 나온다면 당에서 헌금이라도 할 테니 꼭 출석하라”고 말했다.
또한 하태경 의원은 김한수 전 행정관의 불출석에 대해 “주소 불명으로 증인출석요구서가 송달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확인해보니까 검찰은 이미 압수수색해서 주소를 알고 있고, 청와대도 전 직원이기 때문에 주소를 알고 있는데 국회에 협조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검찰과 청와대의 행동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