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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브라질 MF 마그노 영입…ACL 위한 공격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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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노.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제주 유나이티드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비를 시작했다.

제주는 12일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앞두고 공격력 강화를 위해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마그노(28)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마그노는 2015년 일본 J2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아시아 축구를 경험했다. 제주 이적 전에는 브라질 아틀레치쿠 고이아넨시에서 뛰었다.

제주는 "174cm, 74kg의 체격을 보유한 마그노는 빠른 스피드와 호쾌한 드리블에 골 결정력까지 갖춘 선수"라면서 "중요한 승부처에서 크랙(crack)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마그노는 "개인 성적은 중요하지 않다. 팀을 위해서라면 골이든, 도움이든 어떻게라도 그라운드에서 도움을 주고 싶다. 말보다 실력으로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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