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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할 정신도 없으면 여자 아냐" 소름돋는 '시크릿가든'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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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때 머리 손질한 대통령때문에 드라마 '시크릿가든' 다시 이슈

(사진=시크릿가든 영상 캡처/자료사진)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을 때 두 차례나 머리 손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드라마 '시크릿라든'이 다시 이슈가 되고 있다.

극중 미용실 장면의 대사 내용이 소름 돋을 정도로 상황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크릿가든 10회의 한 장면이 소개됐다. 그중 윤슬(김사랑 분)은 오스카(윤상현 분)의 의심을 받아 마음고생을 하던 중 지인과 미용실을 찾는다.

윤슬의 지인이 "너 정신력 하는 최고다. 죽네 사네해도 시원찮을 판에 머리할 정신도 있고…"라고 말하자 윤슬은 "나라가 망했을 때,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빼고 여자가 머리할 정신도 없음 여자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윤슬은 "위기의 순간일수록, 여자가 지켜야 할 건 딱 하나야. 미모"라고 얘기한다.

이 장면이 논란이 되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시 7시간동안 무엇을 했느냐는 의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6일 한 언론이 일곱시간 중 한시간 반을 강남의 유명 미용사를 청와대로 불러 '올림머리'를 하는데 허비했다고 보도한 것 때문이다.

2010년 방영된 시크릿가든은 박근혜 대통령이 차움병원에서 극중 여주인공 이름인 '길라임'을 별칭으로 사용했다고 해서 주목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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