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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업계, 일자리 창출 발벗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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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업계, 공동 일자리 창출 결의

(사진=한국무역협회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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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가 '무역업계 공동 일자리 창출 결의' 행사와 '무역인력 채용박람회'를 동시 개최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무역협회는 제53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기업 인력채용 및 청년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2016 글로벌 무역인력 채용박람회'를 22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수출 중소·중견기업, 해외기업 등 온·오프라인 235개사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는 2천명이 넘는 구직자가 몰려 최근의 취업난을 실감케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특히 스마일게이트, 엑시콘, 블루버드 등 이달의 무역인 수상업체 등 우량 수출기업들이 대거 박람회에 참가해 구직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우리 고용시장과는 반대로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 취업시장을 겨냥해 한화큐셀, 세아제강 재팬 등 일본 현지 진출기업과 오키나와 관광청 초청기업 등 해외기업 21개사가 참가하여 청년들의 해외진출(K-MOVE)을 위한 다양한 면접기회도 제공됐다.

한편, 박람회와 함께 산업인력공단, 잡코리아 등 취업 지원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자 '무역업계 공동 일자리 창출 결의' 행사도 동시 개최됐다.

이와 함께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는, 일본 도쿄에서 23일부터 일주일 동안 IBM, 맨파워 등 현지 ICT기업 47개사를 초청하여 잡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SMART Cloud IT마스터과정 교육생 108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지기업과 최종면접을 진행했다. IT마스터과정은 2001년부터 15년간 총 1800여 명의 교육생들이 일본 등 해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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