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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정대협으로부터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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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양시 제공)

 

최성 경기 고양시장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로부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최 시장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정대협 창립 26주년 맞이 후원의 밤 행사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이 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널리 알리고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을 이끌어내기 위해 강력히 활동한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다.

최 시장은 지난 2012년 8월부터 추진된 위안부 문제해결 촉구 범국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2013년 평화의 소녀상 설치, UN 인권고등판무관에 서명부 및 피해자 할머니 서한문 전달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또 2014년 국제 SNS 온라인 서명페이지 운영, 2015년 평화인권증진 국외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일본 방문, 2016년 위안부 특별법 국회 청원 및 조속한 제정 촉구 등 공로를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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