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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美대선 이후 불확실성 커져…필요시 시장안정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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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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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대선 이후 보호무역주의, 금리인상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필요한 경우 신속하고 단호한 시장안정 조치룰 취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 18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미국 대선 이후 보호무역주의, 금리인상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국내 경제도 그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받을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와 리스크 관리를 위해 "국내외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신속하고 단호한 시장안정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4차 산업혁명의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구체화해서 민간의 경제활력을 제고하고 민생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담을 계획"이라며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의 큰 방향도 설명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직접 일자리 사업 통합관리 및 효율화 방안', 'LNG 추진선박 연관산업 육성방안', '서비스경제 발전전략 추진성과 및 향후계획'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이와 관련해 유일호 부총리는 "일모아시스템을 통해 17개 부처 50개 직접일자리 사업을 통합 관리하고, 사업 참여 후 민간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취업성공패키지 등 고용서비스를 연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LNG 추진선박 연관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관공선 일부를 LNG 추진선박으로 시범 건조하고 선박펀드 지원, R&D지원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이날 회의에서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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