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영상보기] [무료 구독하기] [nocutV 바로가기] 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 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Everyone has a skeleton in the closet - 누구나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없다"입니다. 이런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미국 대선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스크는 지난 주 클린턴에게 치명타가 될 수 있는 폭로를 하기 시작했었죠. 위키리크스의 폭로에 따르면 브라질이란 CNN 직원이 클린턴 측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피부 발진병에 걸린 한 여인이 클린턴에게 질문을 할 거다. 그의 가족은 도시의 수돗물 납 오염 피해자다. 그는 만일 힐러리가 대통령이 된다면 수돗물 오염과 관련해 어떤 조처를 취할 것인지를 물을 것”이라는 내용을 전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후 브라질은 CNN방송을 그만 둔 뒤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임시의장 직을 맡아 더욱 논란이 커졌고 바로 사퇴한바 있습니다.
그런데, CNN방송의 실제 토론에선 브라질이 언급했던 것과 똑같은 질문을 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도시의 수돗물 납 중독과 관련된 유사한 질문들은 여럿 나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미국 대선, 서로 폭로전이 심각했는데요. 트럼프의 막말과 기행은 어느 정도 이해하지만 클린턴의 비위를 보고서는 이해가 안간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설마 클린턴도? 하면서 미국 사람은 이렇게 혀를 찼을 겁니다.
“누구나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Everyone has a skeleton in the closet.
skeleton이 해골이고 closet이 옷장인데 누구나 옷장에 숨겨 놓은 해골이 있다.
즉, 누구나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은 없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