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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내부 고발자가 받은 권력실세의 명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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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포츠재단 정현식 전 사무총장은 최근 CBS노컷뉴스와의 인터뷰 중 자신이 받아 보관하고 있던 명함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안종범 청와대 전 수석과 김종 전 차관 등 정권 실세들의 명함이 무더기 포함돼 있다.

이번 최순실 게이트의 실체가 세상에 알려지는데 결정적인 진술을 한 정현식 전 사무총장은 "일개 민간재단이 청와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권력 실세들과 너무도 손쉽게 선이 닿았다는 점을 이상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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