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제공)
3일(목)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밝혀져 파문을 일으킨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 논란을 다룬다.
기존에 '썰전'은 한 주를 달군 몇 가지 이슈들을 뽑아 녹화를 진행해 왔으나, 이번 주는 사건의 파장이 큰 만큼 러닝타임 내내 최순실 사태만 전격 분석한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책은 "광화문에 단두대가 등장했다"며, 단두대가 10분 만에 철거 된 것에 대해 "정말 화가 났다. (모형이 아닌) 실제 단두대 설치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라고 분노했다.
이에 유시민이 "혹시 그 단두대 변호사님이 시켜서 가져다 놓은 것 아니냐"라고 맞장구를 치자, 전원책은 "그건 극비 사항"이라고 속삭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