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휴대전화 훔쳐 사고판 12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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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경찰서(사진=부산CBS 송호재 기자)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노트북과 휴대전화를 훔치거나 이를 사고판 혐의(절도 등)로 정 모(18) 군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정 군 등 3명은 지난 8월 24일부터 최근까지 전국의 주택과 사무실, 찜질방 등에서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 시가 1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쳐 이를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입건된 박 모(19) 군 등 9명은 정군 등이 판매하는 물품이 장물임을 알고도 이를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난 신고를 접수하고 노트북과 휴대전화의 고유번호 등을 확인한 끝에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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