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여직원에게 카톡을 보내 "내일 우리집 청소 좀..."이라고 말한 사장이 있습니다.
신입 여직원 4명을 불러놓고는 그들의 '발 사진'을 대놓고 찍기도 했습니다.
그가 회식후 노래방에서 여직원을 상대로 '성추행'을 했다는 피해자 진술도 나왔습니다.
한 여직원에게는 퇴사를 종용하며 "인간 쓰레기"라는 말도 했다고 합니다.
'황신혜 밴드'의 리더 출신인 김형태 씨가 장본인입니다.
그는 2014년 6월 국립박물관문화재재단 사장(임기 3년)으로 임명됐습니다.
앞서 그는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여성문화분과 전문위원이었습니다.
누가 '인간 쓰레기'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