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i와 농림축산식품부가 동물보호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동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동물보호 대상 수상자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동물보호단체, 동물협회, 수의사, 개인활동가 등 총 16개 단체와 개인이 응모했으며 1차 심사 및 심사위원회 협의를 거쳐 최종 10개 팀이 선정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박운선 대표(행복한 강아지들이 사는 집) ▲명보영 수의사(광주주주동물병원) ▲이웅종 교수(연암대학교) ▲신귀철 회장(사단법인 한국애견협회) ▲제형진 차장(사단법인 한국펫사료협회) ▲김은숙 대표(제주유기동물 사랑실천 봉사 동아리)가 선정됐다.
㈜CBSi 노컷뉴스 사장상은 ▲권오윤 대표(애니멀매거진) ▲이찬슬(목포대학교) ▲고유인(개인활동가) ▲최석보 대표(켓틀리에 고양이호텔)에게 수여된다.
심사위원단은 심사평을 통해 '과거 동물보호활동이 동물보호단체와 개인활동가들의 유기동물 구조와 치료에만 치우쳐 있었다면 수의업계와 산업계에서도 관심을 두고 함께 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이번 시상을 계기로 동물보호에 대한 인식이 각계에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2016 동물보호문화축제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