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가 빈곤의 악순환과 대물림으로 고통 받는 서민들의 탈출구로 부상하고 있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금융복지상담소에는 근무를 개시한 지난달 5일부터 지난 14일까지 후 한 달여 동안 총 172건의 금융 및 재부관리 상담이 쇄도하면서 가계부채의 악순환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 안전한 울타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융복지상담소는 전주시가 금융과 복지의 통합적 지원 및 상담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의 실질적 자립을 지원하는 등 빚으로 고통 받는 서민들의 건전한 가정경제와 재무관리를 돕기 위해 지난달 20일 노송동 도시혁신센터 3층에 공식 개소했다.
상당유형별로는 방문상담 59건과 전화 상담 113건으로 조사됐으며, 채무조정 상담 97건과 대출상품 문의 등 기타 상담 58건, 재무상담 17건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 58명과 40대 49건 등 주로 4~50대 중·장년층의 상담이 주를 이뤘으며, 60대 이상 36건, 30대 28건, 20대 이하 1건 등 전 연령층의 시민이 금융복지상담소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상담소는 앞으로도 △가계재무관리상담 △채무자 맞춤형 채무조정상담 △시민 금융복지 교육 △법원신청서류 대행 △불법사금융 예방상담 등 서민들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또,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채무자 입장에서 재정 상황을 평가한 후 채무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새 출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