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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처 장관 "태풍피해 특별재난지역 신속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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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용 국민안전처장관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9일 태풍 '차바' 피해가 심각한 울산을 방문해 피해현장을 점검하고정부 차원의 가능한 수단과 자원을 총동원해 지원하기로 했다.

박인용 장관은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법과 절차에 따라 신속히 검토해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우선 선포할 예정"이라며 "전 부처가 협력해 복구를 마칠 때까지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상가 150여곳이 침수된 울산 태화시장을 찾아 침수피해가 자주 일어나는 태화시장 일원의 위험요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하천제방이 무너진 울산 울주군 보은천으로 이동해 전문가와 관계 부처가 보은천 월류 피해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다시는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전처는 6일 태풍피해를 본 6개 시·도에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80억원을 지원했으며, 재난지원금 선지급 등을 통해 피해주민이 생활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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