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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여신 떴다' 韓 첫 연예인팀 '위벤투스'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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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창단한 첫 연예인 당구단 멤버 '당구여신'이자 방송인 한주희.(자료사진=위벤투스)

 

한국 당구계에 처음으로 연예인팀이 탄생했다. 최근 당구 열풍이 더욱 뜨겁게 달궈질 전망이다.

연예인 당구단 위벤투스는 6일 서울 여의도 CV당구클럽에서 창단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다양한 홍보 활동과 자선 대회 등을 통해 당구 인기 제고와 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단장을 맡은 김민수를 비롯해 김원효, 변기수, 유남석, 유정승, 윤형빈, 이광섭, 정성호 등 개그맨들을 주축이다. 여기에 가수 박지헌, 방송인 권재일(빌리어즈TV 캐스터)과 '당구 여신' 한주희(빌리어즈TV 사회자)까지 11명이다.

김민수 단장은 "당구의 재미, 또 얼마나 건전하고 좋은 스포츠인지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면서 "당구도 즐기면서 주위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선대회를 많이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타임앤플레이스의 유재수 대표, ㈜지엔텍 윤영선 대표, 플렉스파워 박인철 대표, 진진바라 김명주 이사가 참석했다. CV당구클럽 대표이자 빌리어즈TV 해설위원인 김규식 위원이 자문위원 역을 맡아 당구단의 기량 향상을 위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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