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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된 새 노트7 발화 주장…삼성 "외부충격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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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조사기관 SGS 분석 의뢰

 

리콜로 교환받은 갤럭시 노트7에서도 배터리 발화가 일어났다는 주장에 대해 삼성전자는 외부충격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2일 발화를 주장한 사람으로부터 문제의 노트7을 입수해 세계적인 조사기관 SGS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다.

SGS는 스위스에 기반을 둔 세계 최고의 검사·검증·테스트·인증 회사다.

이 회사가 넘겨받은 노트7에 대해 X레이와 CT촬영을 해본 결과 외부충격에 의한 발화로 밝혀졌다는 것.

조사결과 핸드폰 케이스 뒷면에 크게 상처난 부분과 노트7의 발화시작 지점이 일치한다는게 조사기관 설명이다.

케이스가 손상될 정도로 강한 외부충격이 있었고 이 때문에 배터리가 발화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번 논란은 1일 오전에 교체된 노트7이 폭발했다는 글이 B 자동차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이 글은 오전중 삭제됐지만 다른 커뮤니티로 옮겨지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1일 해당 소비자와 삼성전자 담당자가 2번에 걸쳐 만났지만 제품을 넘겨주지 않고 포털 등에 글을 쓰면서 논란이 커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리콜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약 120만개의 노트7이 교환됐지만 한 건도 배터리 발화사고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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