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덕군 제공)
제2회 영덕군수배 경북 남·녀 궁도대회‘에서 영무정(영천) 이상욱 씨가 정상에 올랐다.
이상욱 씨는 경북도내 27개정 5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25일 영덕 궁도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의무정(의성) 김종필, 성무정(울릉) 윤문관 씨가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송학정(포항) 허영미 씨가 정상을 차지했고, 의무정(의성) 황정숙·영무정(영천) 허명숙 씨가 공동 2위로 뒤를 이었다.
노년부에서는 영무정(영천) 이준근 씨가 정상에 올랐고, 단체전은 무학정(예천)이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진하 영덕군 궁도협회장은 "더 많은 동호인들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궁도는 예부터 우리 민족의 심신단련과 호연지기를 기르는 수련법이자 호국무예의 상징으로 맑은 정신함양과 건강을 지키는 생활체육으로 인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