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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무료생성'' 프로그램, 알고보니 해킹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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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를 사용하다가 "도토리를 마음껏 만들어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니 다운로드 받으라"는 메시지가 온다.

의심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운로드 받는다. 그 순간 나는 사기에 걸려들게 된다. 내가 실제 다운로드 받은 것은 해킹프로그램. 다운로드 받는 순간, 상대방은 해킹 프로그램을 이용해 내가 키보드에 입력하는 모든 정보를 다 받아 볼 수 있다.

그리고 상대방은 나의 미니 홈페이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접속한다. 그리고 1촌으로 등록되거나 방명록에 글을 남긴 친구들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인터넷 게임사이트에서 돈을 가로챈다.

여수경찰서는 이같은 수법으로 850차례에 걸쳐 2,700만원을 가로챈 이 모군(19. 경기도 화성)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 군은 일부 인터넷 게임사이트가 소액결재시 실명인증절차를 거치지 않는 점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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