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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시니어주택사업' 진출…용인서 '스프링카운티자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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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카운티자이 전체 조감도(사진=GS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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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시니어주택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GS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대에 1345가구 규모의 '스프링카운티자이' 시니어주택을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병원, 종교·학교재단 등에서 운영되는 시니어주택은 있지만 대형건설사가 시니어 주택사업에 진출한 경우는 지난 1999년 삼성생명 공익재단에서 운영하는 '노블카운티' 이후 두 번째다.

특히 1천 가구 이상의 대단위 시니어주택 타운을 조성하는 사례는 GS건설이 처음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초고령화 시대에 직면했지만, 현재 공급된 시니어주택은 전국적으로 31개 단지 5300여가구, 수도권은 23개 단지 4100여가구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직접 시공과 운영관리, 보증금 반환 직접 보장 등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스프링카운티자이는 전용면적 47∼74㎡의 중소형으로 구성해 분양가 및 임대 보증금, 관리비 부담을 줄였다.

또 식당을 비롯한 피트니스 센터 등 부대시설 또한 GS건설 자회사에서 통합 관리하고, 대형 종합병원과의 의료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대(용인경전철 동백역 5분거리 역세권)에 조성되는 '스프링카운티자이'는 지하 5층~지상 25층 규모로 센터 1과 센터 2로 나눠지며, 센터 1은 7개동, 전용면적 59~74㎡, 890가구, 센터 2는 2개동, 전용면적 47~74㎡, 455가구로 공급된다.

조상대 GS건설 분양소장은 "사회접근성과 의료접근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시니어 계층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기흥구 중동 대성빌딩 6층에 마련돼 있으며, 견본주택은 10월에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서 개관한다.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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