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나홀로 조업 어선 연락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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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나홀로 조업 어선이 연락두절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6일 오후 3시쯤 제주시 조천읍 포구에서 출항한 뒤 돌아오지 않은 조천선적 어선 W호(2.99t)를 수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해경은 W호에 혼자 탑승했던 선장 안모(54)씨의 가족으로부터 안씨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았다.

해경은 W호가 어업정보통신국과 교신이 두절된 것을 확인, 경비함정 4척과 122구조대 단정 2척, 헬기 1대를 급파해 인근 해상을 수색 중이다.

한편 지난 26일 오후 8시를 기해 제주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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