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청과 명지지구 개발사업 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 글로벌 기업 데상트코리아는 연구용지 1만 7082㎡에 대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명지국제신도시 외국인 투자유치 1호 사업으로 들어서게 될 데상트 신발R&D센터는 민간부문에서 설립한 국내 최초의 글로벌 수준 신발전문 R&D센터로 부산의 전통 산업 중 하나인 신발산업의 인프라와 관련 연구부문에서 발전이 기대된다.
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청은 신발제조 부문에서 세계적인 노하우를 보유한 데상트의 진출을 계기로 동남권 R&D거점 형성은 물론 같은 분야 국내외 기업의 후속 진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청(진양현 처장)은 25일 명지국제신도시 연구용지(1만 7082㎡)에 데상트코리아 글로벌 신발R&D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협약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데상트코리아주식회사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이 신발 관련 잠재력과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데상트코리아는 물론 데상트 그룹 차원에서 전세계 최초로 설립하는 글로벌 수준의 신발전문 R&D센터이다.
데상트코리아는 일본 본사와 공동 설립한 데상트글로벌리테일을 통해 영국, 중국에 진출한 상태로 국내에서 생산유통되는 모든 신발제품들은 부산소재 업체들만을 통해 생산 중에 있다.
국내 신발산업의 메카인 부산은 경쟁력이 높은 업체들이 많고, 신발소재 등 관련된 인프라가 풍부하다.
데상트코리아에서 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 특히 신발 관련 업체들이 많은 서부산권에 위치한 명지국제신도시에 글로벌 R&D센터를 건립하게 된 것도 바로 관련 산업의 잠재력이 높기 때문이다.
데상트 글로벌 신발R&D센터는 총 3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연구개발 특화인력 33명 등 70명의 고용 창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신발제조 관련 실내외 테스트시설과 재료분석실, 디자인실, 시제품실 등이 들어설 신발전문연구소이다.
데상트의 글로벌 신발 R&D센터는 2017년 2월 착공해서 2018년 4월 준공 예정이며, 시운전 등을 거쳐 같은 해 7월 문을 열 예정이다.
데상트는 1935년 일본에서 설립된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업체로 유명 골프웨어 먼싱웨어, 르꼬끄 스포르티브 등 총 7개의 스포츠 관련 의류, 신발 및 용품을 제조판매하는 스포츠 전문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