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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포항신항 스웰 개선 시설공사' 턴키방식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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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항 스웰 개선 방파제. (사진=쌍용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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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은 "지난 5월 말 1327억원 규모의 '수도권 광역상수도 제고사업'(관갱생 공사)에 이어 최근에는 '포항신항 스웰 개선대책 시설공사'를 813억 원에 턴키로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스웰은 대양에서 바람에 의해 이루어지는 파랑(波浪)의 규칙적인 궤도운동을 말한다.

턴키는 설계비 등 초기 투입 비용이 크고 기술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분야로 국내 건설업체 중에서도 대형사 위주로 극소수만 참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쌍용건설은 "두 건의 턴키공사에서 경쟁사보다 월등한 설계점수를 받아 수수에 성공 할 수 있었는데, 이는 가격경쟁을 피하고 설계에 집중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쌍용건설 김한종 상무는 "기술력과 투자가 수반되어야 하는 턴키 입찰에 성공적인 재진입했다"며 "향후 수익성 높은 턴키 입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12월 두바이에서 3개 프로젝트 총 16억 달러 어치와 올 1월 싱가포르에서 도심지하철 2억 5200만 달러 어치를 수주하는 등 해외 사업 성장을 바탕으로 국내 토목과 주택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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