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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전기·통신 요금, 다수 국민 부담으로 기업 살찌우는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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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테스크포스팀 만들어 전기 요금 체제 개편 이뤄낼 것"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사진=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전기요금 누진제와 관련해 "전기요금 때문에 에어컨도 제대로 못트는 나라에 살고 있다는 원망도 나오고 있다"며 "전기, 통신요금 개편을 핵심 이슈로 해결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10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에서는 다수 국민들의 부담을 늘려서 기업들을 살찌우는 정책들이 있다"며 "전기요금이 그렇고 통신요금이 그렇다"고 지적했다.

또 "많은 국민들이 자신들이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비용을 과도하게 지불하고 이를 당연시 하는 태도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민주 김영춘 비대위원은 "가정용 전기는 일반용 전기보다 약 15% 정도 더 비싸고, 산업용보다 30%정도 비싼 걸로 나오는데 그 원가 계산이 맞는지부터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비대위원은 "최근 통계를 봐도 가정용 전기의 전체 소비 비중이 15% 이하"라며 "전기 과소비의 주범이 결코 가정이 아니다"고 밝혔다.

김 위원은 "가정용 전기료의 누진체제를 손 보는 것은 불가피하다"며 "당에서 TF를 만들어서 일반 국민들이 최소한의 삶의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기료 체제 개편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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