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영상보기] [무료 구독하기] [nocutV 바로가기] [Podcast 다운로드]‘전국 민생투어’에 나선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연일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를 비판하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김 전 대표는 지난 3일 광주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통령께서 특정 지역 의원들을 만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박 대통령의 ‘잘못’을 공개적으로 거론했다.
이어 4일 전남 여수 수협공판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드 사태는 국방부가 잘못한 문제다. 국방부는 모든 게 비밀이다. 무능한 국방부가 욕을 먹어야 한다”고 국방부를 질타하면서 “사드는 꼭 필요하다. 여행 중 성주를 방문해 주민들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대표는 민생투어 첫 번째 장소로 ‘국민 마음의 땅끝’이라며 진도 팽목항을 찾았다.
김 전 대표는 2년 전 세월호 특별법보다 민생경제를 강조하며 국회 분리 처리를 주장해 세월호 유가족들이 강력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