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우체국 쇼핑몰에서 마을기업 상품을 살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와 우정사업본부는 4일 마을기업 상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우체국 쇼핑몰에 마을기업 상품 전용관을 상시 운영하고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우체국 쇼핑몰의 마을기업 전용관은 지난달말 개설돼 운영중이며 현재 17개 마을기업이 생산한 한과와 생강차 등 친환경 먹거리식품 28개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행자부와 우정사업본부는 기업별 특성과 트랜드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을 적극 발굴해 참여기업과 판매상품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하기 위한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하며 지난해말 현재 전국적으로 1342개가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