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미국 최고 권위의 시장조사업체 JD파워(J.D.Power)의 세탁·주방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다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JD파워는 지난달 드럼세탁기와 전자동세탁기,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프리스탠딩 오븐, 양문형 냉장고 등 6개 소비자 만족도 부문의 1위에 삼성전자를 선정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지난해 4개 부문 1위에 이어 올해는 더 확대된 것으로, 3년 연속 최다부문 1위를 기록했다.
JD파워는 세계적인 권위의 미국 마케팅 회사로 자동차와 세탁·주방가전, 헬스케어 등의 분야에서 사용성과 기능, 성능, 가격, 디자인, 서비스 등 6개 요소의 만족도를 평가해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2년 연속 드럼·전자동·의류건조기 등 전체 세탁기 부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드럼세탁기는 전체 평균 점수인 829점을 웃도는 857점을 획득하며 3년 연속 1위를 유지했고, 전자동 세탁기와 의류건조기는 평균보다 높은 평균보다 30점 이상 높은 점수로 2년 연속 1위를 나타냈다. 식기세척기는 837점으로 14개 브랜드 가운데 새롭게 1위에 올랐다.
JD파워는 보도자료에서 "삼성전자 생활가전 제품들은 기능과 성능 뿐 아니라 디자인까지 소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평가는 고객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한 혁신 제품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