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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마상공원 작은 도서관' 개관…주민참여예산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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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상공원 작은도서관. (사진=고양시 제공)

 

경기도 고양시는 다음달 2일 '마상공원 작은 도서관'을 개관하고 도서 대출 등 정상 업무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상공원 작은 도서관'은 주민참여예산으로 1억2천만 원을 확보, 컨테이너 2개 동을 활용한 이색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고양시 18번째 공립 작은 도서관이다.

덕양구 주교동 마상공원에 위치한 도서관은 일반열람실, 유아열람실 등 총 48㎡ 규모로 모두 3500여권의 도서를 갖추고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휴관일은 월요일·일요일·법정공휴일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덕양구도서관(031-8075-9026~7)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이 아니라 지식을 키울 수 있는 곳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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