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재단이사장, 괴한에 피습(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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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발견된 액체 물질. 호신용 캡사이신으로 추정된다. (사진=김광일 기자)

 

한·일 합의에 따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화해와 치유재단' 이사장이 괴한에 피습됐다.

김태현 이사장은 28일 오후 12시 20분쯤 서울 중구 순화동 바비엥2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나가던 중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에게 액체 물질을 맞았다.

당시 주변에는 매운 냄새가 퍼졌으며, 해당 물질은 호신용 캡사이신으로 추정된다.

고통을 호소하던 김 이사장은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응급차를 타고 주변을 빠져나갔다.

이날 김 이사장은 화해와 치유재단 출범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행사장을 나가고 있었고, 추가 질문을 요청하는 기자들에 둘러싸여 일대가 혼란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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