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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광고경기, '온라인-모바일' 영향 7월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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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광고경기전망지수 (사진=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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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광고경기는 지상파TV와 라디오, 신문 등 전통적 매체는 부진하겠지만 온라인과 모바일이 증가하면서 7월과 비슷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전국의 주요 광고주를 대상으로 8월 광고경기 예측지수(Korea Advertising Index, 이하 KAI)를 조사한 결과 100.4를 기록했다.

KAI가 기준치인 100 이상인 경우 광고비 증가 응답 업체 수가 광고비 감소 응답 업체 수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 이하인 경우 그 반대를 나타낸다.

매체별 광고경기 예측지수를 보면 지상파 TV는 94.9로 여름철 비수기 진입과 브렉시트 등 해외 변수에 따라 감소가 예상됐다.

또 라디오는 98.2, 신문은 97.8로 광고비가 7월에 비해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온라인과 모바일은 휴가와 방학을 맞아 영화 개봉과 신작 게임 출시 등으로 계절성 광고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국내 승용차와 고급 수입차 광고의 증가가 예상되면서 KAI가 112.1로 가장 높았다.

업종별로는 출판과 교육의 KAI는 108.1로 호조가 예상된 반면 화장품과 보건용품은 62.5, 제약 및 의료 81.3, 컴퓨터 통신은 80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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