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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이재명, "청년배당, 정상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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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청년배당, 정상 진행되도록…"

이재명 성남시장이 3분기 청년배당 지급 첫날인 오늘 주민센터를 찾은 청년들을 만나 격려했습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전국이 성남의 복지정책을 부러워하고 있는데도 정부는 불합리한 지방재정 개편 등을 통해 압박해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도 "정부가 밀어붙여도 포기하지 않고, 자랑스러운 정책들을 계속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성남시는 올해부터 만 24세 1만여 명을 대상으로 분기당 12만5천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주는 청년배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 경기지역 위생불량 배달 야식 340곳 적발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늘 지난 6월 한 달 간 야식 배달전문음식점 2,685곳을 대상으로 위생단속을 벌여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34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 위반음식점은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과 보관 85곳, 원산지 허위·거짓표시 121곳, 미신고 영업 34곳, 기타 100곳 등입니다.

경기도특사경은 위반 업소에 대해 형사 입건은 물론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 양평 독일타운 조성사업 본궤도

파독 광부와 간호사를 위해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일원에 추진 중인 ‘양평 독일타운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경기도는 독일타운을 조성하는 '양평 삼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오늘자로 홈페이지 등에 고시했습니다.

총사업비 917억 원이 투입되는 독일타운은 파독 광부와 간호사 등이 입주하는 233가구를 비롯해 한국과 독일의 문화협력, 관광교류 등을 지원하는 시설이 들어서며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여주, 남한강 일대 토종 어종 치어 방류

여주시가 이포보, 여주보, 강천보 일원과 하천, 저수지 등에 우리나라 토종 어종인 다슬기 10만 패와 붕어 9,500마리를 방류했습니다.

방류된 토종 물고기 등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무상으로 분양받은 것으로, 다슬기와 붕어는 자연환경에 맞게 수온과 차이가 적도록 적응을 시킨 뒤 방류했습니다.

여주시는 이와 함께 올해 1억1,300만 원을 들여 뱀장어, 쏘가리, 동자개, 대농갱이 등 26만여 마리를 방류할 계획입니다.

◇ 경기도, 팔당호서 부유쓰레기 3,800톤 수거

경기도는 오늘 이번 달 초 집중 호우로 팔당호에 유입된 부유쓰레기 3,800톤을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수자원본부는 지난 7일부터 그제까지 12일 동안 청소선 4척, 포크레인, 집게차 등을 동원해 팔당호내 부유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였습니다.

수거한 쓰레기는 팔당호 상류 계곡이나 하천, 야산 등에서 유입된 초목류가 95% 이상을 차지 했으며 주거지와 행락지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는 5% 미만에 불과했습니다.

◇ 미국선녀벌레 비상…전년대비 18배 늘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늘 이번 달 18일 현재 미국선녀벌레 발생 면적은 826㏊로 지난해 발생 면적 45.5㏊의 18배 이상이 확인되는 등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 4~6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8도 높았고, 6월 강수량도 평년의 1/3 수준이어서 발생면적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미국선녀벌레는 작물의 즙액을 빨아먹어 생육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분비물을 배출해 잎, 줄기, 과실 등에 그을음병을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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