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원고 기억교실 이전 협의 난항안산 단원고등학교의 기억교실 이전 방식을 두고 유가족과 교육 당국이 입장차로 좁히지 못하는 등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중재로 어제 오후 열린 기억교실 이전 11차 협의회에서 유가족측은 교실 창문틀과 천장 석고보드 등을 원형 그대로 이전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단원고와 교육청은 이에 대해 유가족 안대로 이전작업을 하면 이전비용은 물론 단원고 교실복구비용 등이 추가로 발생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오는 21일 재협의하기로 했습니다.
◇ 팔당지역 개인하수처리시설 1,500곳 실태조사경기도가 내년 4월까지 팔당지역 개인하수처리시설 1,500곳을 대상으로 오염물질 배출량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은 정확한 배출량 조사가 이뤄지고 있지만 개인하수 처리시설은 실태조사 자료가 전무한데 따른 것입니다.
조사 항목은 생물학적 산소요구량 BOD를 포함해 6개 항목이며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업종별.계절별 배출 특성을 분석해 팔당지역의 수질관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 용인 물놀이장 23일 개장용인시가 오는 23일 개장하는 시청 광장 물놀이장의 규모와 편의시설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물놀이장 전체면적은 지난해보다 2배 늫어난 8천㎡이며 그늘막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잔디광장도 조성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몽골텐트는 25동에서 45동으로 늘렸고, 파라솔 40개가 있는 피크닉존도 새로 만들었습니다.
◇ 경기관광公와 신세계사이먼…해외관광객 유치경기관광공사와 신세계사이먼은 오늘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경기도 관광객 유치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경기관광공사는 MICE 단체나 여행사 대상 경기도 관광 홍보 시 신세계사이먼이 운영하는 여주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대한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신세계사이먼도 프리미엄 아울렛에 경기도 관광 홍보물을 비치하는 것은 물론 MICE 단체 방문 시 환영 행사와 할인 쿠폰북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펼칠 예정입니다.
◇ 무더위…포천서 물고기 폐사
포천시는 선단동에 있는 포천천에서 붕어와 잉어 등 물고기 수십 마리가 죽어있다는 신고가 어제 오전 7시 반쯤 접수돼 폐사한 물고기를 수거 했다고 밝혔습니다.
물고기가 폐사한 곳은 폭 2m, 깊이 10~30cm로 하천 흐름이 일시적으로 느려지는 구간입니다.
포천시는 용존산소량을 조사한 결과 리터당 2~3mg에 불과해 평소 7~10mg보다 크게 낮았다며 무더위로 인해 수온이 상승하면서 물고기가 폐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양주,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
양주시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특별 관리대책을 추진합니다.
양주시는 이를 위해 미세먼지 발생원에 따라 산업계와 생활계, 자동차 등 3분류로 나눠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