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위부터 1995년, 1999년, 2005년, 2010년, 2015년 서울광장의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지난 20년간의 생생한 서울의 모습을 담은 2만3000여 점의 사진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서울연구데이터서비스의 '사진으로 본 서울'을 구축해 11일 오픈하고 2만3000여 점의 사진을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이들 사진은 1995년부터 2015년까지 20년간 서울시가 서울경관기록화사업을 통해 직접 촬영해 보유하던 것으로 서울 경관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온라인에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으로 보는 서울' 디지털사진 서비스는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해 관련 사진을 검색하고 필요하면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고 출처만 정확하게 표기하면 상업적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5년 마다 얻어진 경관사진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시민들이 필요한 사진기록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콘텐츠와 시스템을 지속해서 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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