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연극 Q의 파격 시도…공연 스트리밍, VOD 서비스 제공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연극 큐(Q)(작/연출 요세프케이)가 소극장 규모의 연극으로서는 이전에 없었던 파격적인 시도를 한다.

지방이나 해외에서 공연을 못 보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공연 스트리밍과 VOD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연극 큐(Q)의 제작사 ㈜더그룹은 기획단계부터 소규모 극장의 공연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더 많은 관객과 함께 하기 위해 이같은 서비스를 할 예정이라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지난 24일 대학로 공연에 관객과 만나는 새로운 척로를 개척하고자 공연 전막을 페북 생중계 하였다.

최근 대형 공연들이 관객과의 소통을 좁히고자 다양한 방법으로 생중계를 하며 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소극장 규모의 공연이 이런 시도를 하는 것은 흔치도 않으며 쉬운 일 또한 아니다.

연극 큐(Q) 페북 라이브 방송 화면.

 

그럼에도 페북 생중계의 반응은 뜨거웠다. 500명 넘는 마니아들이 실시간 시청 하였고, 6,000건 넘게 공유가 이뤄지면서 관객의 폭을 확대하는 결과를 불러왔다.

생중계를 시청한 마니아 관객들은 연극 큐(Q) 의 공식 페이스북에 ‘연극을 모바일 실시간으로 보게 되다니 정말 놀랍다.’ ‘마치 실시간으로 촬영된 영화 한 편을 본 것 같아 소름이 돋는다.’ ‘앞으로의 생중계도 기대된다’ 등의 호평을 남겼다.

이 게시물은 공연 저작권 및 배우 초상권 침해 등의 문제 소지에 따라 삭제되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제작사 ㈜더그룹은 공식 SNS를 통해 “생중계에 대해 관객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글을 통해 “대학로 소극장 공연을 실시간으로 누구나 볼 수 있는 공연으로 만들기 위해 획기적이고 참신한 시도를 한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연극 큐(Q) 는 7월 1일 금요일 8시, 7월 2일 토요일 3시 공연 실시간 생중계를 추가적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7월 3일 2시 마지막 공연까지 7회차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문의 : 1566-1823, 로네뜨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