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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국민의당 박선숙 소환 "지지해주신 분들에게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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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사실 관계를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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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리베이트 수수 사건의 정점으로 지목받고 있는 박선숙 의원이 27일 검찰에 소환됐다.

이날 오전 9시 57분쯤 박 의원은 흰색 블라우스에 베이지색 정장을 입고 변호사를 대동한 채 서울 서부지검에 출두했다.

박 의원은 검찰 조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한 말씀 드리겠다"며 입을 뗐다.

박 의원은 "기대하고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큰 걱정을 끼쳤다"며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수민 의원의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 이를 사전에 논의 하거나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박선숙 의원이 검찰의 조사를 받기 위해 27일 오전 서울 서부지검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이어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사실 관계를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 차원에서 지시한 게 맞는지", "리베이트 전 당에게 보고가 있었는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엔 답하지 않고 청사로 들어갔다.

앞서 지난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대 총선 당시 사무총장이던 박 의원과 왕주현 사무부총장의 지시로 홍보업체가 조성한 불법 정치자금이 브랜드호텔을 통해 국민의당에 흘러들어갔다며 김 의원과 박 의원, 왕 사무부총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선관위의 고발로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지난 16일 왕 부총장을, 23일에는 김 의원을, 27일에는 박 의원을 차례로 소환했다.

검찰은 박 의원을 상대로 불법 리베이트를 사전에 계획하고 지시를 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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