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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의원 검찰 출두…"리베이트 같은 건 절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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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을 소환했다.

23일 오전 9시 50분쯤 김 의원은 검은색 정장 차림을 하고 변호인을 대동한 채 서울 서부지검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찰 조사에 앞서 김 의원은 당당한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김 의원은 취재진의 질문에 "리베이트 같은 건 절대 없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취재진은 브랜드호텔에 들어온 2억원의 성격이 무엇인지 질문했지만 김 의원은 "검찰 조사에서 모든 것을 소명하겠다"고 답할 뿐이었다.

4.13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서부지검에 출두하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박선숙 국민의당 사무총장과 리베이트 수수를 사전에 논의했는지, 당의 지시가 있었는지 등 질문이 잇따랐지만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앞서 지난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당시 사무총장이던 박선숙 의원과 왕주현 사무부총장의 지시로 홍보업체가 조성한 불법 정치자금이 브랜드호텔을 통해 국민의당에 흘러들어갔다며 김 의원과 박 의원, 왕 사무부총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김 의원은 20대 총선 최연소 비례대표 당선자로, 안철수 대표로부터 청년 벤처 창업 정신을 높게 평가받고 비례대표 7번을 배정받아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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