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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담임교사가 학생에게 서로 욕하게 시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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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 "담임교사가 학생에게 서로 욕하게 시켜" 논란

한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학생들에게 서로 욕을 하게 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기도 용인의 한 초등학교 담임교사 A 씨는 지난 3월, 학교폭력 예방관련 수업을 진행하면서 남학생 2명에게 서로 욕을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해당 반 학부모들은 "아이들에 대한 정서적 학대"라며 어제 하루 등교를 집단적으로 거부했습니다.

A 교사는 "상대방에게 욕을 들으면 어떤 기분인지 느끼도록 해, 앞으로 비속어를 사용하지 말자"는 교육적 차원에서 이뤄진 일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경기도, '슈퍼맨 펀드 2호' 210억원 조성

경기도는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투자조합 '슈퍼맨 펀드 2호' 자금 210억 원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슈퍼맨 펀드는 경기도가 도내 유망 중소기업과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투자조합으로, 1호 펀드는 지난해 8월 200억 원을 조성한바 있습니다.

경기도는 슈퍼맨 펀드 2호 자금의 80% 이상을 중소기업에 투자할 방침이며, 이 가운데 50% 이상은 창업 초기 기업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 토막살인 조성호 첫 공판…"계획 범행 아냐" 주장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범 조성호가 법정에서 계획적 살인이 아니고 우발적 범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씨는 오늘 오전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해 공소사실 인정 여부를 묻는 재판장의 질문에 "모두 맞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계획 범행에 대해서는 "흉기와 둔기를 미리 준비한 것은 맞지만, 이는 피해자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준비한 것일 뿐 살인을 계획해 마련한 것은 아니"라며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어린이물놀이장' 개장

경기도 연천군은 한탄강관광지 어린이물놀이장을 다음달 9일부터 8월26일까지 무료로 개방합니다.

물놀이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만 13세 미만 어린이와 유아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주말에 한정 운영됐던 캐릭터공원 내 바닥분수대도 같은 기간 매일 운영됩니다.

◇ 파주시, 장애인복지시설 에덴하우스에 '나눔 숲' 조성

경기도 파주시는 장애인복지시설 에덴하우스에 '나눔 숲'을 조성합니다.

나눔 숲에는 느티나무와 자작나무, 소나무 등 1000여 그루의 수목이 식재됐고, 휠체어로 이동 가능한 산책로와 쉼터 등이 설치됐습니다.

에덴하우스는 500여㎡ 규모의 자연 친화적 녹색복지공간으로 시설에 입주한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공유하는 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

◇ 안산 초지역에 KTX 정차…국가 철도망 계획 반영

경기도 안산시는 "인천발 KTX 어천연결선 건설계획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 안산 초지역에 KTX 정차역 설치가 현실로 다가왔다"고 밝혔습니다.

인천발 KTX는 수인선 송도역을 시발점으로 안산시 초지역과 화성시 어천역을 거쳐 KTX 경부선을 직접 연결하는 사업으로 정상 추진되면 2020년부터는 안산 초지역에서 KTX 이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개통후에는 초지역에서 대전까지 1시간, 부산까지 2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 경기 학교 운동장 우레탄 트랙 10곳 중 6곳 납 초과

경기도교육청이 우레탄 트랙을 보유한 관내 학교 397곳의 유해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62%인 245곳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납이 검출됐습니다.

김포의 한 사립중학교에서는 기준치의 83배에 달하는 납이 검출됐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기준치를 넘는 납 성분이 검출된 학교는 개보수전까지 우레탄 트랙의 사용을 중단하도록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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