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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BMW 보험료 싸진다…'등급평가' 참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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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신형 E클래스 확정, BMW 5시리즈 검토

배우 오연서가 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진행된 '부산국제모터쇼' 미디어데이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부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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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와 BMW 등 일부 수입차의 보험료가 낮아질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달 말 출시하는 10세대 신형 E클래스에 대해 보험개발원의 차량 모델 등급 평가에 참여하는데 이어 BMW도 등급 평가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시기와 대상 차종에 대한 검토를 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달 말 출시하는 10세대 신형 E클래스의 차량 등급평가를 최근 보험개발원에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차량 모델 등급평가는 사고가 났을 때 손상 정도와 수리 편의성 여부, 부품 가격, 손해율 등에 따라 등급을 매겨 보험료의 기준으로 삼는 제도인데, 등급평가를 하게 되면 업체들이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 수리비와 부품비를 자발적으로 낮추게 됨에 따라 보험료가 내려가는 효과가 있다.

BMW가 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진행된 '부산국제모터쇼' 미디어데이에서 '미니 클럽맨' 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벤츠에 이어 BMW도 등급평가에 참여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대상 차종을 검토를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내년 초 출시되는 BMW 5시리즈에 등급평가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차종을 선택해야 보험료 인하 효과가 보다 확산되는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수입차 중에서는 처음으로 한국GM의 '임팔라'가 지난해 처음으로 등급평가를 받아 저렴한 보험료를 책정 받았고 볼보도 이번 달 출시하는 SUV '올 뉴 XC90'에 대한 등급 평가를 의뢰해 평가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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