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철도상, "철도 재건설 협력위해 러시아 방문"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알렉산드르 마체고리 주북 러시아 대사와 장혁 철도상이 면담하는 모습(사진=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

 

북한 장혁 철도상이 2일 러시아 철도청과 북한 철도 재건설 협력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2일 러시아로 출발했다고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이 밝혔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은 페이스북에서 "북한 장혁 철도상과 러시아 올레그 벨로죠로프 청장이 오는 7일 모스크바에서 면담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사관은 "이번 면담에서 양국 철도청 상호협력과 관련해 전반적인 문제들을 논의하며, 러시아철도청의 도움을 받아 북한 철도 재건설 지속협력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두만강 철도역과 나진항을 연결하는 철도 복원사업을 비롯해 러시아 하산과 두만강 철도역을 연결하는 열차 운행조직 관련문제, 재정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대표단이 모스크바로 출발하기 전 알렉산드르 마체고리 주북 러시아 대사와 장혁 철도상이 사전모임을 가졌다.

장혁 철도상이 단장으로 구성된 철도성 대표단은 모스크바 논의를 마치고 44차 국제철도협력기구 장관급 회의 참석차 아제르바이젠 바투를 방문한다고 덧붙였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