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국민소득 3.4% 증가…GDP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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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국민소득이 교역조건 개선 등으로 3% 넘게 증가했다. 경제성장률(GDP) 은 0.5%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6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 에 따르면 1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393조 3천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3.4%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 4.0% 이후 4개 분기만에 가장 높다.

GNI는 한 나라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임금, 이자, 배당 등의 소득을 합친 것이다.

1분기 GDP(국내총생산)는 0.5%로 지난 4월 발표한 속보치(0.4%)보다 0.1% 포인트 상승했다. 작년 2분기(0.4%) 이후 가장 낮다.

건설업은 4.8%, 서비스업은 0.5% 성장했다. 반면 제조업은 0.2% 감소했다.

국내총투자율은 지난해 27.4%로 4분기(28.7%)보다 1.3% 포인트 떨어졌다. 2009년 2분기(26.7%) 이후 6년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기업들의 투자 위축된 투자심리를 반영한다.

반면 1분기 총저축률은 36.2%로 전 분기(34.4%)보다 1.8% 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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